안녕하세요, 여러분 🙂
공장에서 집의 뼈대를 미리 만들어
현장에서 조립하는 모듈러 주택, 들어보셨나요?
정부가 모듈러 공공주택 발주 목표를 2만 가구로 늘리고,
더 드는 공사비를 가구당 3500만 원씩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오늘은 목표가 얼마나 늘었는지, 어디서 먼저 짓는지 차례로 정리해드리겠습니다.
기사 원문 보기:
https://www.segye.com/newsView/20261027520197
🏛️ 2030년까지 모듈러 공공주택 2만 가구 발주 추진
정부는 2027년부터 2030년까지
모듈러 공공주택 발주 목표를 늘리기로 했습니다.
기존 목표 1만2000가구 → 확대 목표 2만 가구
8000가구(66.7%) 확대
연평균 발주 규모 3000가구 → 5000가구
(출처: 국토교통부, 2026년 10월 발표)
지난 8월 발표한 주택 신속공급 방안의 후속 조치입니다.
공공이 안정적인 수요를 먼저 만들어
모듈러 관련 산업의 생산 기반을 키우겠다는 구상입니다.
🏗️ 공장에서 미리 제작해 공사기간을 줄인다
모듈러 주택은 건축물의 주요 구조물을 공장에서 미리 만든 뒤
현장으로 옮겨 조립하는 방식입니다.
공장 제작과 현장 공사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어서
공사기간이 줄어듭니다.
* 공사기간 : 기존 공법보다 20~30% 단축
* 공사비 : 기존 공법보다 약 30% 높음
(출처: 국토교통부)
공사기간이 짧은 대신 공사비가 더 들어서
그동안 경제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왔습니다.
💸 추가 공사비 가구당 3500만 원 지원
정부는 이 공사비 차이를 줄이려고 재정 지원에 나섭니다.
일반 공법보다 추가로 드는 공사비
가구당 3500만 원 지원
(출처: 국토교통부)
발주 물량을 늘리고 공사비 부담을 함께 덜어
공급을 뒷받침하려는 것입니다.
적용 범위를 넓히는 고층화 실증사업도 함께 추진합니다.
* 의왕초평 A4블록(LH) : 지상 22층, 381가구, 2027년 11월 준공 목표
* 하남교산 A1블록(경기주택도시공사) : 지상 25층, 400가구, 2027년 2월 착공 계획
정부는 공장 제작과 현장 조립 특성을 반영한 특별법 제정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 고양창릉·남양주왕숙2에서 모듈러 주택 사업 추진
한국토지주택공사(LH)도 모듈러주택 발주를 늘리고 있습니다.
LH 올해 발주 규모
당초 2000가구 → 약 2100가구
2030년까지 누적 1만6000가구 발주 계획
(출처: 한국토지주택공사)
모듈러 공법을 적용할 단지도 정해졌습니다.
* 고양창릉 A3블록 : 668가구,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추진
* 남양주왕숙2 A10블록 : 555가구,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추진
* 포천송우2 A1블록 : 916가구, 12월 추가 발주 예정
🏠 공공주택 발주 확대가 모듈러 주택 확산으로 이어질까
공공 발주가 민간시장으로 이어지려면 풀어야 할 과제가 있습니다.
* 공사비 절감
* 기술 표준화
* 고층 모듈러의 구조 안전성과 시공 품질 확보
* 대량 생산을 통한 경제성 확보
김이탁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모듈러주택 활성화 협의체에서
"모듈러주택은 건설업계가 직면한 생산성 저하, 인력구조, 안전관리 등
난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열쇠"라며
"공공부문이 모듈러주택 시장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공공 발주 확대와 지원책이 이 과제들을 풀고
민간 공급 확대로 이어질지는 지켜봐야 합니다.
🔖 잠깐, 용어 정리
✅ 모듈러 주택
주요 구조물을 공장에서 미리 만든 뒤 현장에서 조립하는 주택입니다.
공장 제작과 현장 공사를 동시에 진행해 공사기간이 20~30% 줄지만, 공사비는 아직 기존 공법보다 높습니다.
✅ 발주
공공기관이 건설사에 공사를 맡기는 일입니다.
이번 2만 가구는 실제로 지어진 집이 아니라, 2030년까지 공사를 맡기겠다는 목표입니다.
✅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LH 같은 공공기관이 땅을 대고, 민간 건설사가 설계·시공에 참여해 함께 짓는 공공주택사업입니다.
고양창릉·남양주왕숙2 모듈러 단지가 이 방식으로 추진됩니다.
✅ 고층화 실증사업
새 공법을 실제 건물에 적용해 안전성과 품질을 확인하는 시범사업입니다.
모듈러 공법을 20층 이상 고층에도 쓸 수 있는지 의왕초평·하남교산에서 확인합니다.
새 공법이 자리 잡으면 공급 속도와 방식이 달라질 수 있지만,
그만큼 내 집을 언제, 어떤 조건으로 마련할지 고민도 길어집니다.
집을 산 뒤의 선택지까지 미리 생각해두고 싶은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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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의 폭을 넓혀두고 싶으신 분이라면 한 번 살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