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
올해 서울 청약 신청이
강남 3구와 용산구에 몰리고 있습니다.
올해 1~8월 이 지역의
1순위 평균 경쟁률은 490.3 : 1,
같은 기간 비강남권은 36.7 : 1이었습니다.
오늘은 이 격차가 왜 이렇게 벌어졌는지
순서대로 정리해드리겠습니다.
기사 원문 보기:
https://www.seoul.co.kr/news/economy/estate/2026/09/18/20260918500216
📊 3년 새 가장 크게 벌어진 강남·비강남 청약 격차
먼저 올해 경쟁률부터 보겠습니다.
강남 3구·용산구 490.3 : 1
비강남권 36.7 : 1
격차 13.4배
(출처: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2026년 1~8월)
같은 서울 안에서 벌어진 차이입니다.
평균이 490 : 1이라는 건
한 가구 모집에 평균 490명이 신청했다는 뜻입니다.
단지별로 보면 차이가 더 큽니다.
서초동 아크로드 서초
30가구 모집에 3만 2973명, 1099.1대 1
잠원동 오티에르 반포
43가구 모집에 3만 540명, 710.2대 1
(출처: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2026년 1~8월)
📈 접수 양극화, 강남 3구·용산 82.2% 증가
먼저 지원자가 어디로 움직였는지 보겠습니다.
비강남권 1순위 접수
8만 9984건 → 8만 177건 (−10.9%)
강남 3구·용산구 1순위 접수
4만 635건 → 7만 4041건 (+82.2%)
(출처: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전년 동기 대비)
비강남권은 9807건 줄어든 반면,
강남권은 1년 새 3만 3406건 늘었습니다.
서울 전체 접수 가운데
강남 3구·용산구 비중이 커진 것입니다.
🏗️ 경쟁률 차이는 공급량에서 시작됐습니다
지원자만으로 경쟁률이 정해지지는 않습니다.
나눌 물량이 몇 가구인지가 분모가 됩니다.
올해 1~8월 일반공급 물량을 보면
비강남권 2187가구
강남 3구·용산구 151가구
(출처: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2026년 1~8월)
강남권 물량이
비강남권의 14분의 1 수준입니다.
물량은 적은데 지원자는 늘었으니
강남권 경쟁률만 크게 올랐습니다.
🔭 강남·비강남 청약 격차, 올해만의 현상일까요
격차가 늘 이 정도였던 것은 아닙니다.
2024년 3.5배
2025년 1.8배
2026년 13.4배
(출처: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각 연도 1~8월 기준)
2025년에는 오히려 격차가 좁혀졌다가
올해 한 번에 벌어졌습니다.
3년 가운데 가장 큰 격차입니다.
🏠 벌어진 청약 격차, 앞으로도 이어질까요
올해는 뚜렷한 격차가 나타났습니다.
다만 이 흐름이 계속될지는
공급과 분양가가 어떻게 움직이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강남권에 적용되는 분양가상한제는
주변 시세와 견줘 가격 경쟁력이 부각되는 요인으로 꼽힙니다.
여기에 공급 물량이 늘거나 줄면
경쟁률도 함께 움직이게 됩니다.
청약을 준비하고 계신다면
경쟁률 숫자만 보지 마시고,
내가 넣으려는 지역의 공급 물량과
1순위 요건을 함께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 잠깐, 용어 정리
✅ 1순위
청약통장 가입 기간과 예치금 요건을 채워
먼저 신청할 수 있는 자격입니다.
지역과 주택 유형에 따라 요건이 달라서,
같은 통장이라도 단지마다 순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일반공급
특별공급을 뺀 나머지 물량입니다.
가점이나 추첨으로 당첨자를 정하기 때문에,
이 물량이 몇 가구인지가 경쟁률의 분모가 됩니다.
✅ 청약 경쟁률
모집 가구 수 대비 신청자 수의 비율입니다.
지원자가 늘어도 오르지만, 모집 가구가 줄어도 오릅니다.
그래서 경쟁률만으로 인기를 재기는 어렵습니다.
✅ 분양가상한제
택지비와 건축비를 기준으로 분양가의 상한을 정하는 제도입니다.
주변 시세보다 낮은 가격에 분양되는 경우가 많아,
적용 단지에 수요가 몰리는 요인이 됩니다.s
청약이든 매수든
지역에 따라 조건이 이렇게 갈리는 시기에는
어느 쪽을 선택해도 마음이 놓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시장이 어느 방향으로 흘러가든
선택지를 미리 마련해두고 싶은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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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단지로 선정된 단지에 한해 가입할 수 있고,
단지마다 약정 조건이 다릅니다.
선택의 폭을 넓혀두고 싶으신 분이라면
한 번 살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