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헷지했지' 운영사 한국자산매입, Pre-A 시리즈 돌입
한국자산매입이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해 AI 기반 매도 확률 예측 시스템 구축 및 리츠(REITs) 조성을 추진하며, 재무적·전략적 투자자와 협력해 ‘헷지했지’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Mar 19, 2024
부동산 안심매입약정 서비스 플랫폼 ‘헷지했지’를 운영하는 한국자산매입이 프리 시리즈A 투자 유치에 나섰다. 신규 투자금은 매도 확률을 계산하는 시스템 구축과 연구개발(R&D), 추가 인력 확보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국자산매입은 아파트 청약 당첨자를 대상으로 ‘헷지했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입 수수료를 내고 약정을 체결하면, 입주 시점에 취득원가를 보장받고 매도할 수 있는 구조다. 이를 통해 분양받은 아파트의 가격 불확실성을 줄이고, 안정적인 현금화를 돕는다.
회사는 인공지능(AI) 기반 분양가 적정성 평가 및 리스크 등급화 모델을 활용해 우량 아파트를 선별하고, 리스크가 큰 호수는 취급하지 않는다. 또한, 취급 수수료의 안전한 운용을 위해 리츠(REITs)를 활용한 임대주택 운영을 계획 중이며, 이를 위해 코오롱 하우스비전과 협력하고 있다.
최근 리츠 포트폴리오 검증을 마친 한국자산매입은 이를 바탕으로 이번 투자 라운드를 진행 중이다. 재무적 투자자(FI)뿐만 아니라, 신탁사·금융지주·자산운용사 등 전략적 투자자(SI)로부터도 투자를 유치할 계획이다.
김종구 대표는 “이번 투자금은 리츠 조성과 운용 민감도 분석, 매도 확률을 예측하는 조기 경보 시스템(EWS) 구축 등에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자산매입은 지난해 5월 블루포인트파트너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으며, 중소벤처기업부 팁스(TIPS)와 신용보증기금 혁신스타트업 성장지원 프로그램에도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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