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러닝 기술로 안심 아파트 판별∙∙∙ 제도적 안착 목표
KAP한국자산매입의 김종구 대표는 청약 당첨자가 취득원가를 보장받을 수 있는 서비스 '헷지했지'가 장기적으로 제도권 안에서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Jan 26, 2024
아파트 청약 당첨자가 입주 시점에 취득원가를 보장받을 수 있는 서비스 ‘헷지했지’가 투자업계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고객이 본인 인증 후 소정의 수수료를 내면, 아파트 입주 시점에 헷지했지가 해당 물건을 취득원가로 매입해주는 구조다. 김종구 KAP한국자산매입 대표는 이를 “보험처럼 작동하는 부동산 안심 서비스”라고 소개한다.
김 대표는 “헷지했지는 실거주를 목적으로 청약하는 국민들이 마음 편히 계약할 수 있도록 설계된 서비스”라며, “특히 준공 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담보가 명확해 리스크도 적다”고 설명했다. 이어 “청약 리스크 때문에 고민하던 이들에게 실질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KAP한국자산매입은 단순한 매입 서비스에 그치지 않고, AI 기반 분양가 적정성 평가와 리스크 등급화 모델을 개발해 호수별 수수료 차등, 고위험 세대 제외 등의 정밀한 리스크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뿐 아니라 소비자 모두에게 신뢰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하고자 한다.
김 대표는 “헷지했지는 단기 수익보다, 제도권 안에서 국민의 주거 안정을 돕는 서비스로 자리 잡는 것이 목표”라며, “장기적으로는 '약정법'이 생기고 제도화되어, 헷지했지가 부동산 거래의 기본 인프라가 되는 날이 오길 바란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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