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매입, AI 기반 '헷지했지' 서비스로 금융혁신 선도
한국자산매입은 9월 13일 ‘2025 동아재테크쇼’에서 부동산 매수청구권 기반 보호약정 서비스 ‘헷지했지’를 선보였다.
행사에는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과 이호성 하나은행장 등 주요인사들이
참석했으며, 진행자는 한국자산매입을 “국내 최초의 전문 보호약정사로, KB 부동산신탁과 협력해 미분양 해소에 기여하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
핵심은 ‘독자 AI 모델로 세대 단위 리스크 분석’과 매수청구권
핵심은 자체 AI 모델 ‘AI PRISM’로 단지 평균을 넘어서 타입·동·층까지 반영해 세대 단위로 위험을 분석하고, 실거래가·분양가·공시지가 등 250여 변수를 바탕으로 가격 변동 가능성까지 예측한다. AI PRISM은 한국부동산원 기술 검증을 통과해 국가 공인 ‘인증기술’로 선정됐다.
매수청구권의 서비스 구조는 간단하다,
소비자는 집값이 떨어질 때 약정한 가격으로 되팔 수 있는 ‘매수청구권’으로 자산을 방어하고, 공급자는 초기 분양률과 자금 유동성을 높인다.
권리 행사 물량은 SPC·REITs가 매입해 ‘소셜믹스형 순수 월세’ 임대주택으로 전환되며, ESG 가치 실현에도 기여한다. 회사는 KB금융 스타터스 선정을 계기로 국민은행
(데이터 협약), KB부동산신탁(ESG 펀드 기획)과 협업을 이어왔고,
10월에는 국회 정책 심포지엄에서 국토부·LH와 미분양 해소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며, 8월 설립한 싱가포르 법인을 기반으로 베트남·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시장에도 AI PRISM 모델을 현지화할 계획이다. 한국자산매입은 “분양 전·후 리스크를 한 번에 관리하는 모델로 국내 금융혁신을 넘어 금융수출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