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매입, 한국부동산원 ESG 창업지원 사업 선정
한국자산매입㈜(KAP)이 한국부동산원(REB)이 주관하는 ‘2025년도 창업벤처기업 사업화자금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ESG 기반의 사회적 금융 모델로서의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사업은 ESG 창업지원 전략과제로, 부동산 산업과 연계된 창업기업 중 혁신성, 공공성, 성장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은 최대 1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으며, 한국부동산원은 이를 통해 창업기업의 아이디어 사업화, 생산성 향상, 판로 확대 등을 맞춤 지원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국자산매입은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자사의 핵심 서비스인 부동산 보호약정 플랫폼 ‘헷지했지’를 중심으로 ESG 경영 모델의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가치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김종구 한국자산매입 대표는 “이번 선정은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금융 구조의 지속가능성과 공공적 역할이 시장에서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지원 자금을 활용해 ‘헷지했지’ 서비스의 기술 고도화, 사용자 접근성 개선, 파트너십 확대 등 서비스 전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자산매입은 이번 선정에 앞서 서울시와 협력한 청년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4명을 채용하며 ESG의 핵심 축인 ‘사회(Social)’ 영역 실현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를 통해 청년 고용 창출, 금융 소외 해소, 주거 안정 지원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ESG 경영 모델을 확대해가고 있다.
한국자산매입 관계자는 “앞으로도 ‘금융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이라는 기업 철학을 기반으로, 공공성과 수익성을 조화롭게 추구하며 ESG 기반의 지속가능한 경영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