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기술로 '주거불안 해소' 모색, 산·학·연·정 23일 한자리에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주택 시장의 불안 요인을 해소하고, 정밀한 수요 기반 공급 모델을 설계하기 위한 논의의 장이 마련된다.
(사)한국주거환경학회는 국민의힘 김정재·최보윤 의원, 더불어민주당 복기왕 의원과 공동으로 오는 4월 23일(화)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AI 신기술 융합을 통한 주거 안정과 미분양 해결 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HUG(주택도시보증공사)가 후원한다.
이번 세미나는 주택 시장의 공급 불균형과 미분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AI·빅데이터 기반의 해법을 공유하고, 민관 협력형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관련 기관·학계·기업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1부에서는
▲ 박용석 알투코리아 부동산경제연구소장이 ‘주택시장의 현황과 정책 방향’을 주제로 발표하고,
▲ 김종구 한국자산매입 대표이사가 ‘미분양 시대의 새로운 패러다임: 헷지했지 사례로 본 AI신기술 융합과 민관협력의 필요성’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2부 패널토론은
채희율 경기대학교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고,
▲ 김선주 경기대 교수
▲ 김성우 HUG 주택도시금융연구원 빅데이터분석팀장
▲ 김시영 에스온시스템 대표이사
▲ 이준용 한국부동산원 시장연구부장
▲ 이현석 건국대 교수
▲ 이혜진 현대건설 책임연구원
이 참여해 각 분야의 시각에서 다양한 의견을 나눈다.
한국주거환경학회는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수요 기반 공급 모델이 주거 시장 안정과 국민 불안 해소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기술 기반의 리스크 예측, 수요자 중심의 금융 구조, 민관 협력 거버넌스 구축은 지속 가능한 주거 정책을 위한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