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기업, ESG로 수익화까지∙∙∙ '사회(S)' 문제 해결
해외에서 자리 잡은 ESG 핀테크가 국내에서도 확산되는 가운데, 프롭테크 분야에선 한국자산매입이 ESG 경영의 대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Aug 05, 2025
핀테크 기업들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경영 전략의 핵심으로 삼으며, 사회적 가치와 수익 모델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다. 스웨덴 도코노미의 ‘탄소배출 차단 카드’, 영국 클라이밋 인베스트의 청정에너지 투자 플랫폼처럼 해외에서는 ESG 기반 핀테크가 이미 시장에 자리잡았다.
최근 국내에서도 이러한 흐름이 본격화되고 있다. 루트에너지는 시민투자를 통한 재생에너지 발전소 건설로 환경과 지역경제 문제를 함께 풀어가고 있으며, 에이젠글로벌은 전기차 배터리 잔존가치를 신용화해 글로벌 모빌리티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웹케시는 해외 IT 인재 양성을 통해 사회적 기여와 개발자 공급난 해소에 나서고, 씨앤테크는 IoT 기반 담보 관리로 금융 안정성을 강화하고 있다.
이 같은 ESG 경영의 확산은 이제 프롭테크 영역으로도 확장되고 있다. 대표적 사례가 한국자산매입이다. 한국자산매입은 AI 기반 ‘헷지했지 보호약정’을 통해 실수요자에게 사전 확정 가격 매도 권리를 보장함으로써 가계 유동성을 높이고, 동시에 미분양 문제 완화에도 기여한다. ESG 가치 실현과 시장 안정성을 동시에 달성한 혁신적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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